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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봤어요

<너는 나의 봄> 7회 줄거리와 리뷰 (서현진 향한 김동욱의 고백!!)

by 대범이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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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자신도 모르게 다정(서현진)의 목을 조른 이안 체이스(윤박). 다정은 괴로워했지만 일을 굳이 크게 만들지 않는다. 호텔 매니저라는 직책도 직책이지만 자신도 어릴 적 종종 악몽을 꾼 적이 있기 때문에. 이안은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당황하고 미안해한다. 

영도(김동욱)는 우연히 본 다정의 손목과 목 상처를 보고 놀란다. 그러다 왜 이렇게 된거냐며 화를 낸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 화를 낸거지만 다정은 자신이 왜 혼나야하냐고 묻고, 영도는 고백하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답답해 또 화를 낸다. 둘의 미묘한 기류를 이미 확실해졌지만 자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영도. 

다정의 집에 눌러살던 안가영(남규리)는 다정에게 자신과 영도의 과거 스토리를 들려준다. 삶이 힘들어서 죽으려고 했을 때 자신을 구해준 영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도는 가영을 살리기 위해, 가영은 자신이 살기 위해 둘이 결혼했고 가영이 괜찮아지자 이혼했다. 가영은 영도에게 마음이 생겼지만 영도는 그렇지 않았다. 다정은 가영의 이야기를 다 듣고 힘들었겠다며, 이제는 괜찮냐며 위로해준다. 

이안과 최정민의 과거도 그려진다. 쌍둥이 형제였던 둘은 모두 최정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한 명은 출생신고도 되지 않았기 때문. 한 명(이안으로 추정)은 어느 날 엄마가 준 약을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그 문제의 교회에 도착해 있었다. 아이들을 돌본다는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아내지만 정작 학대가 계속되던 지옥의 교회. 아이는 괴로워한다. 그리고 후에 영도는 자신도 형이 죽었을 때 잠시 그 교회에 맡겨졌다는 걸 알게 된다. 

어느 날 몸이 아픈 영도. 다정은 그걸 영도네 병원 간호사에게 듣고 영도에게 전화해 왜 자신은 그가 아픈 걸 몰라야 되냐고 묻는다. 그러자 영도는 다정에게 "그럼 지금 집으로 와줄래요?" 묻고 다정은 죽을 사서 간다. 영도는 그런 다정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린 시절의 상처, 정신과를 선택한 계기, 심장이 안 좋았던 이야기... 심장 이식 10년 후에는 생존율이 반반이라 다정을 좋아하게 됐으면서도 고백하지 못한다는 말까지. 영도는 다정에게 친구를 하자고 제안한다. 다정은 영도의 집에서 나와 다시 생각하다가 결국 영도에로 다시 가서 안긴다. 시작과 동시에 끝날 뻔했던 이 둘의 연애가 8회에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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