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뮤 변이' 3건 확인…멕시코·미국·콜럼비아 입국자

OMG...... 이게 무슨 일인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뮤 변이'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뮤 변이 사례는 총 3건인데요. 

전부 해외유입 사례로 멕시코, 미국, 콜럼비아에서 각각 들어왔다고 합니다. 

국가별 입국 시점은 멥시코 5월, 미국 6월, 콜럼비아 7월이고요. 

사진은 뉴시스.

뮤 변이라고 하면 아직 생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건데, 

올해 1월 남미 콜럼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후 지금까지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40개 나라에서 발견됐다고 해요. 

옆나라 일본에서도 2명의 뮤 변이 감염자가 확인돼 뉴스에 나왔었죠. 

 

델타 변이의 경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더 강했는데 이번 뮤 변이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파력이나 치명률 등에 대해서 아직까지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주간보고서에서 콜럼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뮤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로 지정한 것이 전부에요.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낮긴 하지만 콜럼비아, 에콰도르 등에서는 계속해서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방대본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 입국자 관리도 꾸준히 하겠다고 강조했어요. 

진짜 알바, 베타, 감마, 델타... 특히 우리를 힘들게 했던 델타 이후 또다시 변이 발생이라니 속상하네요. 

이 3건에서 멈춰주길 바랄 뿐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