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부터 거리두기 재연장…식당·카페 오후 9시까지

안녕하세요~ 

8월 23일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2주 연장되었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현재의 거리두기 조치를 풀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정해져 있으며 

내달 5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된다고 해요.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 적용 지역에서는

식당, 카페의 영업 시간이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줄어든다는 것인데요.

사적모임은 똑같이 낮 시간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명까지로 제한되지만

'백신 인센티브'가 새롭게 적용돼 접종 완료자 포함 시 오후 6시부터도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어요. 

 

비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 중인데 여기에서는 시간 구분 없이 4명까지 모임이 허용되어요.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가 있으면 4인 이상도 모일 수 있다고 하네요.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여전히 가족, 친구 등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어요.

(특히 예비신혼부부 사이에서 반발이 거센 상황이죠. 기준이 모호하긴 합니다...)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으로 이뤄지고 집회는 1인 시위 외 모두 불가능합니다. 

 

4단계 지역 식당, 카페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줄어든 것이랑

백신 인센티브가 새롭게 적용된다는 점.

이 두 가지가 새롭게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핵심이 될 것 같네요. 

그럼 코로나19가 썩 사라져버리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