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우리 몸 중 목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이에요.
칼시노틴과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고요.
우리 몸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에 때때로 혹이 생길 수 있는데 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불러요.
이 결절은 양성일 수도, 악성일 수도 있고요.
양성 결정이라면 아직 걱정할 것 없이 관찰만 하면 되겠지만
악성으로 나타날 경우 이야기가 다릅니다.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서 종양을 제거해야 할 수 있어요.
갑상선의 건강이 괜찮은지는 혈액 검사나 초음파로 보통 파악이 가능하며,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갑상선 침샘검사를 진행해 암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고 아주 느리게 자라는 것으로 유명한 암이에요.
증상이 거의 없다 보니 발견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
대부분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가기보다는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하는 케이스라고 하더라고요.
다만 어느 날부터 목이 자주 쉬거나 목소리 변화가 있는 경우,
호흡곤란 등이 있는 경우 전형적인 갑상선암 증상이니 내원해볼 필요가 있어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세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악성 종양 크기가 커졌을 수도 있으니 얼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이 밖에도 목 부위가 일부 돌출돼 눈에 띄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이 있는 것,
과하게 피로감을 느끼는 것 등도 증상에 해당됩니다.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특히 다른 암보다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발생하다 보니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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